12월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노동계와 청년운동단체,대학생등 경주지역 진보진영이 한자리에서 모여 연대방안과 공동대응방안을 수립하기 위한 토론회를 가졌다.
민주노동당(준),민주노총경주시협의회,경주민주청년회, 동국대학생등은 지난 6일 오후 6시부터 황성동 민주노동당(준) 사무실에서 `경주지역 대선투쟁 어떻게 할것인가`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에는 4개단체 간부 22명이 참석했다.
토론회에서 4개단체는 12월 대통령 선거에서 이른바 범진보진영의 공동대응과 연대가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경주지역 대선 공동투쟁본부를 구성키로 의견을 모았다.
이들 단체들이 참여하는 공동투쟁본부는 이르면 이달 하순께 발대식을 갖고 출범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