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기기 사용이 급증하는 겨울을 맞아 대형화재 발생이 우려되는 재래시장에 대한 화재경계근무가 대폭 강화된다.
경주소방서는 오는 25일부터 내년 2월말까지 성동시장과 중앙시장 2곳을 대상으로 대형화재 예방을 위한 활동을 중점전개하기로 했다.
이 기간동안 이들 2개 시장에는 매일 오후 8시부터 10시사이에는 30분마다 순찰을 실시한다.
특히 소방시설 관리유지상태, 방화시설 정상작동여부,이동식 난로 단속 및 화기안전여부, 소방통로 확보등에 역점을 두고 순찰활등을 실시하게 된다.
경주소방서 김대안 예방담당은 “대형화재 발생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매년 특별 경계근무를 실시하는 곳”이라며 화재예방에 대한 입주상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