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와 일본 우사시의 자매결연 10주년을 맞아 우사시에서 개최되는 우호친선결연 10주년 기념식 및 우사시 고향축제에 참가하기 위해 경주시 공식방문단이 8일부터 4박5일간의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했다. 공식방문단은 백상승 경주시장을 비롯한 공무원8명과 이진구시의회의장등 시의원 7명으로 이뤄졌으며,특별히 우사시 고향축제 경주특산물 행사를 위해 2명의 시민이 동행했다. 특히 9일부터 10일까지 2이간 개최되는 우사시의 고향축제 행사에는 경주시의 특산물코너를 개설, 경주특산물인 죽염, 비누,김,김치와 기념물인 와당이 전시돼 현지인들의 호평을 받았다. 일본우사시는 경주시와 지난 92년 7월3일 우호친선결연을 했으며, 올해로 10년이 됐다. 그동안 양도시는 활발한 교류를 통해 친선우의를 돈독히 했으며, 특히 우사시에서는 매년 경주에서 개최되는 `한국의 술과 떡 잔치에 참가하여 일본의 전통적인 모찌를 판매하기도 했다. 한편 11일 나라시를 방문한 백상승시장과 이진구 시의회의장은 나라시로부터 명예시민증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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