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천초등학교가 올해 학예발표회를 인근 경희학교강당에서 개최하여 두학교 학생들간에 서로를 이해하는 좋은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동천초등학교는 6일 경희학교 강당에서 그동안 학년별로 준비한 무용, 태권무,수화,월드컵체조,무언극,발레,전래동요등의 발표회를 개최, 각종 장애를 딛고 갈고 닦은 훌륭한 기량을 선보여 학부모들로부터 많은 격려의 박수를 받았다. 특히 동천초등학교의 이날 학예발표회에는 경희학교에 재학중인 이수영양등 10명의 어린이들이 리듬합주를 찬조출연하여, 학예발표회 열기를 더욱 고조시키기도 했다. 동천초등학교 김영목 교장은 “어린이들이 교실에서의 공부도 중요하지만 학예발표회를 통해 각자의 소질을 발견하고, 발휘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뿐만 아니라 땀흘리며 준비하는 과정에서 서로를 알고 이해하는 공동체 의식을 갖게하는 좋은 기회가 된다”고 말했다. 한편 동천초등학교(교장 김영목)는 5일부터 15일까지 이 학교 교실과 복도에서 학생작품과 학부모작품 2000점의 전시회를 열어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작품감상의 기회를 제공 있다. *사진-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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