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출신의 중견화가 김차섭화백이 이중섭 미술대상을 수상했다. 김화백은 58년 경주고를 졸업했으며,(고8회) 서울대 미대 서양화과를 졸업한뒤 록펠러 재단 장학금을 받아, 뉴욕 프랫 인스티튜트에서 석사과정을 마쳤다. 40여년 동안 전업작가의 외길을 걸으며 시류에 휩쓸리지 않고 고집스럽게 자신의 작업세계를 일구어 왔다. 현재는 강원도 춘천 소양호 부근 오지에서 작품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그의 작품세계는 제3세계 주변인의 정체성을 탐구하는 `자화상`과 문화와 문화,문명과 문명간의 냉철한 응시인`거꾸로 된 지도`의 연작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사진-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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