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고등학교 출신들로 구성된 봉사단체 화랑회(회장 정용식.정치과대표)가 태풍루사 피해지역을 방문, 법률,세무등 각종 상담과 장판교체등 봉사활동을 펼쳐 미담이 되고 있다.
화랑회 회원 70여명은 3일 하루동안 산내면 우라1리 마을회관에서 우라1·2리, 내칠1·2리등 루사 피해지역 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한방, 내과,치과등 의료봉사활동을 비롯해 법률,세무등의 무료상담을 실시했다.
회원들은 또한 5가구에 대해서는 장판 및 벽지를 교체하는 봉사활동을 벌이기도 했다.
화랑회는 또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4세대에 대해서는 성금 5만원씩을 각각 전달한 것을 비롯해 회원들의 정성으로 조성한 1백만원의 성금을 지정기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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