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도박을 하면서 돈을 잃어버린데 앙심을 품고 도박판 현장을 덮쳐 현금을 강탈한 30대 2명이 경찰에 검거됐다. 경주경찰서는 7일 김모(38.상업.경주시 양남면)씨등 2명을 특수강도 혐의로 긴급체포하고, 달아난 3명을 추적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등은 피해자 이모(37.양남면)씨에게 카드도박으로 돈을 잃은데 앙심을 품고, 지난 3월16일 8시께 양남면 나아리 소재 모 횟집에서 김씨와 이씨등이 도박을 함께 하는 사이 공모한 또다른 피의자 김모씨등이 현장을 덮쳐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위협하며 현금90만원과 이씨 소유의 차를 강제로 뺏은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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