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국민정당 경주추진위 11일 유시민씨 초청 강연회 12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노동 및 학생운동권등 경주지역 진보진영에서는 대선방침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하는등 대책을 강구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정당의 창당움직임등이 활발하게 전개되면서 지역 정계도 크게 요동치고 있다. 민주노동당,민주노총경주시협의회, 경주민주청년회, 동국대 인문대학생회등은 오는 6일 오후 6시부터 민주노동당 경주지구당(준) 사무실에서 12월 대선에 공동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경주지역 대선투쟁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날 토론회에서는 각 조직별 대선투쟁 방침을 발표하고, 연대와 공동투쟁방안을 모색한다. 이와는 별도로 현재 정당건설을 목표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개혁국민정당(가칭)경주추진위원회는 오는 11일 경주출신의 유시민 대변인을 초청, 시국강연회를 개최한다. 11일 오후 7시부터 황실예식장에서 열리는 이날 강연회에서 유시민씨는 개혁국민정당 창당의 의미와 12월 대선에서 개혁진영의 방침등에 대해 강연을 할것으로 알려졌다. 유시민씨는 내남면 망성리 출신으로서 서울대 재학시 학생운동으로 구속된뒤 `항소이유서`를 작성했으며, MBC100분토론의 사회자, 시사평론가등으로 활동하다가 최근 개혁국민정당 창당을 주도하고 있는 인물이다. 개혁국민정당경주추진위는 이에앞서 5일 창당준비위를 발족시킬 계획이어서 지구당 창당도 가시화 되고 있다. 정몽준씨가 이끌고 있는 국민통합 21은 경주지구당 창당행사를 가졌다. 국민통합 21 경주지구당은 2일 오전 서라벌예식장에서 창당행사를 갖고, 경주지구당 위원장으로 정홍교씨를 선출했다. 한편 이현우 위원장의 탈당으로 위원장이 공석이된 민주당경주시지구당은 당 사무국에서 4-5명의 인사를 위원장 후보로 중앙당에 신청한 가운데, 물밑으로는 개혁적인 인물의 인사를 영입하기 위한 활발한 작업을 진행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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