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부터 시화·사진·그림전 등 다양 한국예총 경주시지부(지부장 김인식)가 민족예술의 찬란한 꽃을 피운 문화예술 도시의 옛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 마련한 `제29회 종합예술제`가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3일간 서라벌 문화회관에서 다채롭게 열렸다. 이번 예술제에는 지난 30일 오후 개막식을 시작으로 한국문인협회 경주시지부(지부장 윤기일)가 출품한 시화 45점, 한국미술협회 경주시지부(지부장 이명호)가 출품한 그림·서예·공예·조각 등 43점, 한국사진작가협회 경주시지부에서 준비한 모델 및 경관사진 29점 등 총117점을 서라벌회관 전시실에 전시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또 이에 앞서 한국연극협회 경주시지부장(지부장 이애자) 지난달 26일 오후 2시 현곡면 자애원에서 `아비`를 공연한데 이어 한국음악협회 경주지부(지부장 장성현)도 29일 오후 7시 서라벌문화회관에서 `가을음악회`를 가졌다. 김인식 지부장은 "시민들에게 깊어 가는 가을 정취 속에 문화예술의 향수를 만끽할 수 있도록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