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위직 공무원 잇따라 진행될 듯
경주시는 지난 24일 6급(담당) 120명의 자리를 대대적으로 옮기는 인사를 실시했다.
황진홍 부시장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43년생 5명을 공로연수로 돌리고 이로 인해 5명의 승진요인이 발생해 연쇄적으로 5급 승진 5명, 6급 승진 5명, 7급은 행정직 6명이 승진됐다고 밝혔다.
그리고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를 위해 직렬별, 부서별 안배 승진, 직렬별 승진기회 안배부여, 다면평가결과 순위반영을 원칙으로 실시했으며 본청에서 승진해 읍·면·동으로 옮긴 직원은 9명 읍·면에서 6급으로 본청에 들어온 직원은 2명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번 인사에서 두드러진 것은 읍·면 간에 대규모 자리이동이 있었다.
한편 이번 6급 인사에서 처음 실시했던 주요부서 공모제에는 기획담당에 2명, 인사담당에 6명, 공보담당에 1명이 신청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6급이하 하위직 공무원 인사는 금주내로 시행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