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청소년수련관은 21일 근화여중을 시작으로 22일 문화중, 신라중등 총 1,4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성교육을 실시했다. 26일 경주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성교육이 이어지며, 이달말까지 시내지역 7개학교를 대상으로 사춘기 청소년을 위한 올바른 성가치 교육을 실시한다. 대구 성폭력상담소장인 신기숙 강사를 비롯한 성교육 전문강사 3명을 통해 남학생들에게는 성폭력과 자위, 성병예방을 중심으로, 여학생은 채팅으로 인한 성매매 유혹방지, 낙태의 위험성과 피임등을 주로 강의하게 된다. 시내지역 중학교에 대한 성교육은 지난해 읍면소재지 학교를 대상으로 순회교육을 실시한데 이어 계획된 것이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