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경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아름답고 매력 있는 국제관광도시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주요도로 및 공한지에 대대적인 꽃길과 가로수를 조성한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사업비 11억9천만원으로 가로변 390km에 꽃길을 조성하고 공한지 9개소 8천825㎡ 화단 및 시 경계 소공원 5개소에 꽃밭을 조성, 보문단지 주변 4개 노선 10km에 걸쳐 백일홍 1천400본과 2.5km에 이팝나무 360여 본을 심는다. 또한 범 시민,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내 집앞 화분 내놓기 및 화단조성 운동도 전개할 계획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내년에 개최될 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비롯한 대구유니버시아드 대회등 대규모 국제행사를 앞두고 국·지방도 및 관광로에 계절별로 아름다운 꽃을 많이 심어 경주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주기 위해 꽃길을 조성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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