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대, 남산서 한마음 등반대회 경주대학교(총장 한정곤) 교직원 및 학생들과 경주지역 장애인들이 함께 참여한 `제2회 한마음등반대회`가 지난 26일 오전 10시부터 포석정에서 열렸다. 경주대 동아리연합회(회장 한송이, 경영학부 3년)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포석정에서 남산순환도로를 따라 팔각정에 도착하는 코스로 학생들과 장애인들이 함께 오르며 사랑을 나누는 계기가 됐다. 한송이 회장은 "이번 행사로 그들을 도와준다는 생각을 하자는 것이 아니라 우리는 그들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고 싶을 뿐이다"며 장애인들에 대한 이 사회의 무관심한 편견을 지적했다. 이에 앞서 경주대 15대 총대위원회는 지난 12일 경주지역 내에 생활하고 있는 보훈 가족을 학교로 초청해 위로 행사를 가져 더 불어 함께 하는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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