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오동】 황오동(동장 권성택)에서는 시민정서 순화와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동 자체적으로 인도변 꽃길조성 및 환경정비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지난달부터 새마을지도자·부녀회 회원 등 5개 단체 90여명의 동민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원화로, 월성로, 태종로 등 3개 노선 1,070m에 대해 인조 목재형 화분 130개(시가 600만원)를 구입하여 국화, 사루비아 등 4종의 꽃을 심었다. 황오동사무소 관계자는 "앞으로 매일 환경순찰을 실시하여 인도변 노상적치물, 불법광고물 등을 정비해 국내·외 찾아오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밝고 깨끗한 경주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시민정서 순화에 기여하겠다"며 "이번 사업이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을 경우 점진적으로 확산하여 사계절 다양하고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할 게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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