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다음달 말까지 행락지 주변 식품위생업소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자체 2개반 6명으로 구성된 식품위생 지도점검반을 편성해 유원지를 비롯해 행락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접객업소와 다중이용시설 및 국도변 휴게소를 대상으로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점검내용은 무허가 제품 판매 및 유통기한 경과제품 진열 판매행위, 위생적 조리 및 조리식품 원·부재로의 적정여부, 청소년 고용 등 불법 퇴폐행위, 종사자 건강진단 및 시설기준 위반행위, 기타 업종별 영업자 준수사항 등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에서 시정 조치토록 지도하고, 법규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행정처분할 방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