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 우호 친선도시인 일본 우사시의 중학생 교류단이 10일부터 11일까지 2박3일간의 일정으로 경주를 방문, 계림중학교 학생들과 교류회를 가졌다.
9일 부산항을 통해 입국한 우사시 학생 교류단 16명은 이날 대릉원을 견학한데 이어 10일 하루동안 계림중학교를 방문,학생교류 시간을 갖고 양국 청소년들의 우의를 다졌다.
특히 학교 방문에 이어 10일 저녁에는 학생들의 가정으로 이동, 한국의 생활을 직접 체험하며 하루밤을 보내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우사시 학생들은 11일 부산항을 통해 출국했다.
1992년 7월 우호 친선도시 조인식을 맺은 경주, 우사시는 매년 관광교류 활성화와 청소년 교류등의 행사를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