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가정주부가 저수지에서 숨진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5일 오후 3시께 경주시 안강읍 두류리 소재 일명 딱실못에서 전은선(여.38.포항시 남구 동해면)씨가 숨져 있는것을 카누 훈련을 위해 현장에 간 안강고 카누부 김모 코치에 의해 발견됐다. 경찰은 숨진 전씨가 남편 최모씨(47)씨와 부부 싸움뒤에 가출했고, 종전에도 부모산소 등에서 농약을 마시고 자살을 시도하려 했던 점등이 있었다는 점에 비춰 일단 자살로 추정하고 있으나 자세한 사망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수사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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