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 직원모임 하나로회·조은회 【안강읍】경주시 안강읍사무소 직원들로 구성된 하나로회(회장 이정규)와 조은회(회장 장기옥)가 수해의 고통을 함께 나누기 위한 활동을 펼쳐 미담이 되고 있다. 이들은 지난달 27일 수해현장에서 수해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김천시 개령면 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위문금과 안강농특산물인 안강단감, 포도, 배 등을 전달하고 91년 당시 태풍 글래디스로 안강읍이 피해를 입었을 때의 경험담을 이야기하면서 노고를 위로해 큰 힘을 주었다. 개령면을 방문하고 돌아온 안강읍사무소 직원들은 "비록 다른 지역이지만 동료공직자로서 현장에서 고생하는 모습이 남의 일 같지 않아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다녀오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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