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재배사에서 누군가 고의로 불을 지른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2일 새벽 3시께 경주시 천북면 동산리 713-1 최영조씨의 버섯재배 농장에 화재가 발생, 버섯농장 40평을 모두 태웠다.
이에따른 재산 손실은 버섯농장 지붕 판넬과 버섯재배용 널빤지등 약 1,800만원인 것으로 추산된다.
화재현장에는 LPG 가스통 2통중 1개는 버섯재배 농장의 내부 통로에, 또다른 1개는 버섯위에 놓여 있었던 흔적이 발견됐다.
경찰은 이날 화재가 방화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목격자를 찾는등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