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원전기술에 관심 보여 박관용 국회의장 초청으로 우리 나라를 방문한 루마니아 베럴 도르니뉴(Valer Dorneanu) 하원의장 일행이 방한 첫날인 28일 월성원전을 방문해 국내 원전기술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월성원전 측은 루마니아 하원의장 일행이 방한 첫날 월성원전을 방문한 것은 한국수력원자력(주)이 지난 5월에 수행한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2호기 건설사업 컨설팅 용역을 통해 루마니아 정부가 우리나라 원전 기술의 우수성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한수원(주) 루마니아 원전 사업 진출의 첫 단계로 건설사업 컨설팅에 참여한 체르나보다 2호기는 지난 10여년간 건설이 중단되었다가 올 7월부터 본격적으로 건설에 재개된 것으로 루마니아가 향후 체르나보다 3, 4, 5호기 건설을 차례로 추진할 게획이 있는데다 한수원(주)의 용역결과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어 3호기 건설에는 한수원(주)이 본격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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