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국의 교육과 체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김일윤 국회의원(64, 한나라당, 경주)과 몽골국립사범대학교 문기복 교수(57,경주출신)가 지난 14일 몽골국의 교육과 체육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몽골국립사범대학교(Mongolian State Pedagogical University)에서 한국인으로서는 최초로 명예 교육학과 체육학 박사학위를 각각 받았다. 몽골국립사범대 강당에서 거행된 이날 학위식에는 토그미드(S.Togmid)총장과 교수, 학생들을 비롯한 몽골 정부, 학계, 체육인 등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김원태 주몽골한국대사를 비롯한 교민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또한 이례적으로 몽골국방부 연주단이 축하연주를 하였을 뿐만아니라 몽골 국영 TV와 언론에서 큰 관심을 가져 보도함으로써 우호적인 한·몽 관계를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김 의원은 이날 "앞으로 우수한 몽골학생들을 경주로 유학시켜 공동 관광개발과 스포츠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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