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를 위한 농업인 홈페이지 구축 사업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경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걸)는 농업인 연구회(작목반) 5개소를 대상으로 홈페이지구축 사업을 추진하는데 지난해에도 지역 내 10개소에 홈페이지 제작을 지원해 농업인 연구회에서 자체 생산하는 농·축산물의 유통개선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올해 추진되는 홈페이지 구축사업은 경주친환경사과, 문복산곤달비, 게르마늄쌀, 토함산 버섯한우, 신라한우 등 5개 항목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홈페이지 구축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지역 농·축산물의 대외 신뢰도가 제고되고 브랜드화 기반을 구축하는 효과가 있다"며 "생산물의 직거래망 확보로 유통비 절감은 물론 농가 소득 증대에도 큰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