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시내버스 이용 불편 해소를 위해 내년 2월부터 가동될 교통시스템 구축과 함께 서비스도 강화될 전망이다. 경주시에 따르면 국제적인 관광도시의 이미지를 심어주고 친절하고 편안한 시내버스 이용을 위해 기존의 버스승강장을 천년고도 이미지에 맞는 승강장으로 정비하고 이달 초부터 버스·택시 등 시내지역 영업용 전체 운전기사들을 대상으로 강도 높은 친절서비스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친절서비스교육을 통해 의식 전환과 운전 종사자 전원이 제복을 착용토록 해 참신한 이미지를 관광객들에게 심어줄 계획이다. 경주시 교통행정과 최희식 과장은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을 보유한 국제관광도시에 걸맞는 교통행정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친절한 교통행정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