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행감 감사장 스타-최학철의원(안강읍)
`시장공약 사항 추진여부 추궁`
최학철 의원(안강읍)은 민선 시대 시장이 시민들에게 약속한 공약을 어떻게 추진하고 있으며 새로이 출범한 백상승 시장 체재에서 공약을 어떤 식으로 추진할 것인지 집중적으로 물었다.
최 의원은 시장이 바뀐 후 과거 시장의 사업에 대해 연속성을 가지고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사업을 명확히 해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시민을 속이지 않는 일이라며 시민들과의 약속이 공약(空約)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지적을 했다.
4선 의원은 풍부한 의정경험 또한 맥을 짚는 질문으로 간결하게 집행부를 몰아세우는 것이 돋보였다.
최 의원은 경주시의 열악한 재정을 극복하기 위해 중앙정부에 대한 예산확보 의지를 묻고 시민을 위한 행정을 촉구했다.
현재 할 것이란 소문만 무성한 첨단문화산업단지와 국립경주극장 건립 등이 과연 추진이 가능한지 추궁한 최 의원은 시민들이 행정에 기만당하는 일이 없도록 분명히 하라는 지적해 집행부를 곤혹스럽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