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 현장 비디오 촬영 후 집행부 추궁
2선의원인 최병준 의원은 동료의원들과 함께 둘러 본 민원형장을 비디오로 촬영한 것을 제시하며 집행부 관계자들을 몰아세웠다.
최 의원은 건설도시국 행감에서 건천 제2산업단지 조성당시 경주시 재산으로 되어야 할 공단내 도로가 개인들에 의해 매매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향후 경주시가 상당한 부담을 느끼게 될 것을 지적하면서 경주시 재산관리에 대해 집중 추궁했다.
또 강변로(계림고~유림간) 이면 도시계획도로가 70년도에 계획되었으나 94년도에 도시계획도로에 경주시가 보문보조취수장을 설치하는 바람에 도로개설을 하지 못하는 업무실수를 저질렀다면서 집행부의 안이한 업무처리를 지적했다.
그리고 장기간 방치되고 있는 대형공사장 공사중단 사업장에 대한 지적을 하는 등 자신의 지역에 국한된 감사보다 경주시 전체지역의 민원현장을 골고루 짚었다는 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