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이란 건강한 육체를 위해 하기도 하지만 그보다 먼저 필요한 것은 스스로의 건강한 마음 가짐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운동이 좋아 시작한 헬스가 이제는 직업이 되어버린 이성덕 관장(32. 안강 산대리 파워헬스. 현 경주시 보디 빌딩협회이사). 헬스장을 운영하고부터 평소 운동을 하고 싶지만 가정 형편이 어려워 방항하는 청소년들을 선도, 무료로 운동을 가르쳐 주고 운동을 통해 건강한 심신을 단련 시킨 결과 지난달 13일 제1회 경부 도지사기 생활체육보디빌딩대회에서 경주시 선수단 종합 우승의 기염을 토했는데 입상자 6명 중 관원 5명을 배출한 유능한 감독이기도 하다. 이 관장이 보디빌딩과 인연을 맺은 것은 94년. 성장이 끝난 나이지만 남다른 진념으로 한 취미 생활이 99 경북 미스터 선발대회에서 경북 최고의 근육맨으로 선발된 이후 지금까지 현역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후 미스터 신자 체급 1위 및 종합 우승, 98년부터 4년 연속 경북 대표로 전국 체전에 참가 하기도 했다. "개인적으로 전국 대회에서 우승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운동을 하고싶지만 포기할 수 밖에 없는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항상 문을 열어 놓고 인재 양성에 힘을 쓰고 싶다"는 이 관장. 이 관장은 관원들에게 항상 "운동을 통해 눈에 보이는 육체의 건강보다 마음 속에 있는 육신을 먼저 단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을 한다. "보디빌더로는 비교적 큰 체격도 조기 교육을 받은 것도 아니지만 남들보다 늦게 시작했고 남들보다 좋은 체격이 아니었기에 항상 열심히 노력했고 운동에 앞서 마음 가짐을 초심으로 돌아가는 자세로 마음을 다스렸다". "모든 운동이나 생활이 그러하듯 과거에 연연하지 않고 지금 이순간과 미래를 생각하며 모든 일에 충실하고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어떠한 결과에 있어 자만하기 보다 자신이 가진 것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항상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둘러볼 줄 아는 사람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진정한 아름다운 인생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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