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보훈지청(지청장 황주선)은 노령의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을 위해 지난 11일 포항보훈경로당에서 건강교실 강좌를 열었다.
보훈가족 100여명이 참가한 이날 강좌에는 박용범 포항의료원 내과과장이 성인병과 치매예방 및 치료에 대해 설명하고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노인들의 건강법에 대해서도 교육했다.
경주보훈지청은 경주, 영천, 영덕, 울진, 울릉 등 관내 병원과 보건소 등 의료기관에 협조를 구해 전문의를 초빙, 이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문화교실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