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개봉시 하남대학에서 경주대학교(총장 한정곤)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관광외국어학부 중국어전공 의 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중국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지난 1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18주 동안 중국 하남성 개봉시 소재 하남 대학에서 실시하고 있는 이번 연수는 중국어전공 3학년 재학생 및 중국어 부전공자, 복수전공자 22명이 참가해 총 18학점을 이수하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경주대학교가 중국 현지의 대학을 연수 대상지로 선정하고 한 학기동안 현지 연수를 실시하는 것으로 그에 따른 이수학점 전체를 본 대학교가 인정하는 제도로서 중국어전공자에게 중국어 능력을 제고하고 국 제적인 감각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준희 교수(중국어전공 전공주임)는 "21세기 국제화 시대를 맞이하여 실 용 외국어의 능력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으며 그 중에 중국어 학습은 거대한 중국 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경주대학교 학생들은 이 와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적인 전문가와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 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필수학점 12학점과 선택학점 6학 점을 이수해야 하며 과외활동으로 하남성, 산동성 및 북경일대의 문화유적답 사도 실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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