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사가여자대학, 문화연수를 경주대학교에서 시행
경주대학교(총장 한정곤)는 지난 2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일본 자매대학인
사가여자대학의 학생 및 교수를 초청해 교내와 경주 일원에서 한국문화연수
및 일본어교사 실습을 실시했다.
일본 사가여자대학 교수 1명과 학생 15명으로 구성된 한국문화연수단은
경주대 견학을 시작으로 한국어학습, 한일언어교류, 한일비교문화 등의 수업
을 받고 민속공예촌, 불국사, 박물관 등을 방문하게 된다.
특히 행사는 경주대에서 사가여자대학 일본어교사의 일본어교육해외실습
을 실시하고 현지 일본어교사들이 한국과 한국문화에 대해서 올바른 정보를
전달받을 수 있어 양국간의 관계증진이 개대된다.
지난 99년 11월 자매결연을 맺은 양교는 이후 매년 학생교류, 공동연구,
학술정보 교류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경주대도 매년 해외문화체험단을 파견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