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현대경주가 호텔에 투숙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가을의 풍성함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특별프로그램을 마련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호텔측은 이달 1일부터 ‘우리과일 우리손으로 따기’ 행사를 마련, 경주시 효현동에 있는 한 과수농가를 직접 방문하여 농사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호텔이 올해 처음 마련한 이 행사에는 매일 5-10여명정도의 투숙객이 이용하고 있는데, 투숙객들은 무료로 호텔 셔틀버스를 이요해 과수원을 직접 방문하여 과일의 생장은 눈으로 보고, 또 현장에서 직접 과일을 구매하는등 농장체험행사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것.
호텔현대의 한관계자는 "올해의 경우 과수농가나 농장을 섭외하는것이 쉽지 않아 프로그램이 다양하지 못하지만, 올해 운영경험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좀더 다양하고 알찬 농장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행사는 오는 22일까지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