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6시50분께 충효동 소재 수도산 옥녀봉 8부 능선지점에서 황모(남.37.건천읍 송선리)씨가 목매 숨져 있는 것을 등산하던 최모(남.70세)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최씨는 등산을 위해 산에 올랐다가 천막이 쳐져있고, 사람이 숨져있는 것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는 것. 황씬느 나일론끈을 이용해 3미터 높이의 떡갈나무에 목매 숨졌다. 경찰은 황씨가 4년전부터 사귀던 이모씨와 결혼문제가 잘 안풀리자 이를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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