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승시장, 본사 운영·편집위 간담회서
백상승 경주시장은 지난 28일 경주신문 편집·운영위원회, 임직원과의 간담회에서 `부자도시 경주만들기`에 대한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백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취임 한지 2개월만에 많은 일들이 있었다"면서 "선거로 인해 한때 불편했던 공무원 사회가 새로운 의욕으로 자리잡고 있어 당초 시민들에게 약속했던 부자도시 경주만들기 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또 "부자도시 경주를 건설을 위해서는 공무원들이 정책 방향을 잡아가는 훈련이 필요하며 이들과 함께 경주를 한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하면서 임기 초 정한 △깨끗하고 열린행정 구현 △문예진흥과 관광산업 육성 △농어촌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복지 증진과 권익보호 △밝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등 시정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시간 30분 여 동안 계속된 이날 간담회에서 백 시장은 `살고 싶은 도시 경주 건설`에 초점을 둔 관광·문화·농업·사회복지·지역경제 등 다양 부문에 향 후 청사진을 제시하고 세부적인 추진 계획도 밝혔다.
본사 운영·편집위원회 위원들은 경주시의 현안과 경주가 나아가야 할 바람직한 정책 등 시정 전반에 걸친 추진 상황을 질문하고 백 시장으로부터 설명을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