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내남면 면들이 김해시 한림면 수재민을 돕기 위해 현지 자원봉사활동에 나서 미담이 되고 있다. 내남면의 각 단체 회원 등 주민 50여명은 지난달 30일 한림면을 찾아 내남면에 보유중인 방역차량과 업체 대형 살수 차량 1대를 지원 받아 방역활동과 식수공급 등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라면 등 생필품도 전달했다. 내남면사무소 관계자는 “수재 지역민들과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내남 면민들이 자원봉사를 자진 결의를 해 이뤄지게 됐다”며 “내남 면민들의 작은 힘이지만 수재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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