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현재까지 시내지역 공동주택 2만5백세대에 대한 음식물쓰레기 분리수거 사업을 오는 2004년부터 경주시 전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또 9월부터 읍·면지역 공동주택 6천여 세대로 확대한다고 경주시는 밝혔다.
시가 향후 추진할 음식물쓰레기 분리수거 계획을 보면 금년도에 공동주택에 대해서는 전면적으로 시행하고, 내년 상반기에는 시내지역 단독주택 6천세대를 시범적으로 시행하고 하반기에는 2만세대로 대폭 널리는 한편 2004년부터 경주시 전역으로 확대할 전망이다.
현재 경주시의 음식물쓰레기 일일 발생량은 약 63톤으로, 18톤은 자체처리하고 23톤은 가축사료로 이용되며 나머지는 매립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