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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지리산…
우리가족 여름휴가(지리산 일대여행)
지난 7월30일부터 시작된 아빠의 여름휴가를 맞아 우리가족은 분주히 각자의 준비물과 음
식물을 챙겨 지리산으로 떠났다.
떠나기 전 아빠의 지갑을 잃어버려 난리가 났지만 그 지갑은 결국 휴가가 끝난 뒤 아빠의
바지에서 발견되어 더욱 더 기억이 남는다.
우리는 7월 30일 오전에 출발하여 지리산 계곡을 중심으로 뱀사골, 노고단, 피아골, 쌍계
사, 화엄사, 화개장터 등을 골고루 돌아본 뒤 너무나 아름다운 섬진강변을 따라 집으로 돌아
왔다.
34도~35도나 되는 불볕더위 속에서 한 여행이지만 그 맑고 시원한 지리산 계곡은 잊지 못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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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족 주요행사
7·8월
◆7월 20일 : 여름방학 시작
◆7월 25일 : 고모 할머니 제사
◆7월 27일 : 외갓집 다녀 옴
◆7월 30일~8월 4일 : 아빠의 여름휴가 기간, 지리산 3박4일 여행 다녀옴
◆8월 15일 : 포항 과학 박람회 다녀옴
◆8월 21일 : 할머니 생신(영천 은해사 다녀옴)
◆8월 27일 : 엄마 `시 창작론` 공부 시작
◆7월 18일~8월 17일 : 청년수련관에서 컴퓨터 배움
지금 경주에선.
제30회 신라문화제
10월8일~10일까지
제30회 신라문화제가 오는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경주에서 열린다.
찬란한 신라문화 재현을 위해 열리는 신라문화제는 화랑씨름대회, 신라검법경연대회 등
민속경연과 전국국악대전, 신라미술대전, 사생대회, 한글백일장, 한시백일장 등 예술행사가
열린다.
이밖에 불교향연과 학술행사, 경축행사 등이 다채롭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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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광고①
네덜란드에서 태어난 천재적인 화가인 고흐는 일평생을 물감 살 돈도 없었고 너무나 가난
하여 모델료가 없어 자화상을 많이 남긴 화가로 유명하다.
그러나 그는 단지 팔기 위해서는 한 점의 그림도 그리지 않았다. 산책을 좋아했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꿰뚫는 그만의 깊은 안목으로 비록 살아서는 인정을 받지 못했지만 세계적인 명
화를 남길 수 있엇다.
초원이나 구름, 한줄기 빛, 한 자락 바람까지도 사랑했던 고흐처럼 자연에 대한 진지한 감
탄과 아끼는 마을을 가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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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축전을 다녀와서
우리가족은 지난 8월 15일 포항에서 열렸던 과학 축전에 다녀왔다.
마침 우리가 간 날이 행사 마지막 날이라서 구름 인파 속에 힘들게 전시장을 둘러 보았
다.
말로만 듣던 로봇의 신기한 동작을 볼 수 있었고 전기는 어떤 작용을 하는지 우리 지구
는 어떤 형태인지, 에너지 절약을 하면 어떤 효과가 있는지, 미래 세계는 어떻게 변하는지,
비행기는 어떻게 해서 하늘을 날아다니는지 평소 궁금했던 과학의 세계를 돌 수 있었다.
또 열기구 만들어 하늘을 오르게 하는 시범, 도형의 움직임, 신기한 물시계, 색채의 변화
등 다행한 체험 학습을 할 수 있었다.
종일 많은 사람들과 씨름하며 구경하느라 피곤했지만 신기한 과학나라를 구경한 것 같아
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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윷놀이에 대하여
제목 : 윷놀이
처음 : 윷놀이는 설날에 하는 우리의 전통놀이이다.
가운데 : ①윷놀이의 유래
②윷놀이의 방법
끝 : 지금까지 윷놀이의 유래와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윷놀이는 설날에 모두 함께 즐기는 전통놀이 중 하나이다. 이제부터 전통놀이인 윷놀이에
대해서 설명하겠다.
먼저 윷놀이의 유래에 대해 알아보겠다. 윷놀이는 돼지, 개, 양, 소, 말의 가축을 기르는
이유에서 유래됐다. 어느 날 돼지, 개, 양, 소, 말이 설날 때 세배를 드려서 사과를 선물로
받았다. 돼지는 사과를 더 갖고 싶어서 달리기를 해서 우승자에게 사과를 더 많이 주기로
했다. 말, 소, 양, 개의 순서대로 들어 왔는데 돼지는 돌부리에 걸려 넘어졌다. 이때 소가 돼
지를 부축해줘서 5등이 됐다. 동네 어른들은 이 시합을 재미있는 놀이로 만들었다. 그게 바
로 윷놀이다.
도 일때는 한 칸, 개는 두 칸, 걸은 세 칸, 윷은 네 칸, 모는 다섯 칸 앞으로 전진한다. 이
때 윷이나 모가 나오면 한번 더 할 수 있다. 그리고 뒷도가 나오면 한 칸 후퇴해야 한다. 네
개의 말로 시작해서 한 번 던지고 움직인 말이 말판을 모두 돌아오는 편이 이기는 것이다.
지금까지 윷놀이의 유래와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윷놀이는 옛날부터 전해 내려오는 고
유의 민속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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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적혈구
`피 이야기`를 읽고
이희도
심장은 우리에게 소중한 것이다.
그중 피 속에는 백혈구와 적혈구, 혈소판이 있는데 백혈구는 병균을 죽이는 장군이다.
적혈구는 산소를 안고 날아서 공기를 운반하는 도넛 모양이다. 백혈구보다 작다. 혈소판은
피를 멎게 해주는 것이고 적혈구에 비해 매우 작다.
나는 적혈구가 공기를 싣고 `퐁퐁` 나는 게 웃기다. 백혈구는 칼과 방패를 들고 세균과 맞
서 싸워 대장이 죽을 때 `내~ 죽음을~ 멀리~ 알려라`고 말했을 것 같다.
적혈구들은 공기를 싣고 줄을 서서 공기를 보내는 일을 반복했을 것이다.
내 몸에도 적혈구와 백혈구, 혈소판, 심장이 열심히 일하고 있을 것이다.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 심장! 열심히 일해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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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족 단신
▲아빠 라디오 모니터 경력 1년
대구 교통방송 모니터인 아빠, 출연료도 받는데요!
▲배만 볼록!! 우리아빠, 뱃살 좀 빼세요. 아빠의 건강을 위하여
▲바쁘다 바빠! 희주
1학기 때 여러 행사로 지친 희주. 무엇이든 열심인 희주 파이팅!!
▲직장 그만 둔 엄마, 이제 그 동안하고 싶었던 일, 맘껏 하신데요.
▲꽃미남 재훈이 탄생
우리의 외삼촌 아들이 태어났어요.
▲작은 수족관 구입으로 소원 푼 희도.
민물고기, 다슬기 등을 넣어놓고 매일 관찰하는 동물박사 희도 만세!!
▲조금 일찍 핀 사프란 꽃
예년보다 일찍 피어 너무 예뻐요.
▲삼국지에 푹 빠진 희주, 희도.
이번 여름방학 땐 유난히 책을 많이 읽었고 특히 열 권짜리 삼국지가 참 재미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