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남산연구소(소장 김구석)가 남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남산 유적의 정확한 위치는 물론 효율적인 답사코스 안내와 조상들이 남긴 찬란한 정신문화를 일깨워주는 한편 남산사랑 운동에 앞장서오고 있어 남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반을 얻고 있다.
연구소 회원 및 남산도우미 4명들로 구성된 안내원들은 지난 8월부터 오는 12월1일까지 매주 토·일·공휴일에 삼릉 주차장에서 ‘경주남산을 안내해 드립니다’라는 현수막과 안내소를 설치,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등산객과 관광객들에게 남산을 안내하고 있다.
또한 안내에 따른 여러 가지 뒷받침을 위해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에서 발간한 남산도록, 겨레의 땅 부처님 땅, 남산지도 중요불상사진, 인터넷사이트 명함, 기타 남산관련 안내자료도 함께 겸비해 두고 관광객들의 안내자료로 활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