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천동 사무소(동장 김수광)가 민원실내에 `꽃동산`을 만들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동천동 관내 꽃집주인들이 250여만원으로 소형분수대를 설치해 안개가 나오도록 해 가습역할을 하게 하고 작은 공간에는 금붕어와 잉꼬 한쌍을 키워 작은 공원으로 만들었다.
또 주변에는 열대화초가 조화롭게 꾸며져 있으며 공원 둘레는 작은 흰돌을 이용, 꽃공원 전체를 생동감 있게 했다.
꽃 공원 관리는 동목회원(대표 이석태)들이 격월제로 돌아가며 전시해 연중 관리함으로써 민원실을 찾는 주민들에게 다가가는 공공기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수광 동장은 "동사무소를 찾는 주민들이 한결같이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꽃 공원 인테리어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