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지리적, 경제적 교육여건이 불리할 뿐 아니라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육비 부담이 큰 영세 농업인을 위해 농업인 자녀 학자금 지원사업이 벌여왔다. 올해 지급할 학자금 지원액은 신청자 5백18명에 총 5억8천만원이다. 농어촌지역 및 개발제한 구역내 거주하는 경지소유규모가 1만㎡미만이며, 재산가액 평가로 1억7천만원 미만의 농업인 손·자녀나 동생을 대상으로 교육부장관이나 시·도교육감이 인정하는 실업계고등학교 재학시 수업료 전액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교육여건이 열악한 영세농업인들의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매년 각 읍·면·동으로부터 수시로 대상자를 신청 받아 해당 학교에 확인을 거친 후 분기별로 수업료 전액을 지원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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