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반공사 경주지사(지사장 김해정)는 지난 21일 공사직원, 지역주민, 저 수지오염감시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시 안강읍 소재 하곡지 주변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내고향 물 살리기 운동의 일환으로 전개된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몇일간 동안 내린 폭우로 저수지 주변으로 떠밀려온 각종 생활쓰레기, 행락객들이 버린 쓰레기, 부유물 등 10톤을 수거하며 환경보호운동을 전개했다. 김해정 지사장은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요즘 물 관리 전문기관으로서 깨끗한 물을 보존하는 일에 결코 소홀할 수 없다”며 “이러한 환경정화활동을 통하여 물에 대한 소중함을 인식시키고, 저수지 수질환경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그 동안 농업기반공사에서 추진하는 내고향 물 살리기 운동은 인간생명의 근원인 맑은 물과 싱그러운 환경을 보전함으로써 깨끗한 시냇물이 흐르는 쾌적하고 건강한 농어촌을 만들기 위한 캠페인으로 매월 하천, 저수지 정화활동 및 환경감시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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