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활 걸린 경주의 개발·보존 해결책 모색 경주JC·동국대 지역정책연구소 천년고도 경주가 문화재보호법에따른 시민들의 피해, 잇따른 국책사업의 불투명 등으로 시민들의 여론이 첨예한 가운데 난개발의 억재와 신도시 개발, 상권 활성화, 문화재 정비 등을 제도적으로 뒷받침 할 방안을 모색하는 `고도 경주의 개발과 보존 세미나`가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경주JC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경주JC와 동국대 지역정책연구소가 주최하고 경주시, 시의회와 본사가 후원하는 이번 세미나에는 박병식 교수(동국대 행정학과)-고도 보존법 제정을 위한 전략, 강태호 교수(동국대 조경학과)-고도 보존법 내용의 비교 분석 등에 대한 주제 발표가 있다. 또 김인석 국장(시 기획문화국), 김성범 학예연구실장(국립 경주문화재연구소), 이상효 도의원, 최병준 시의원, 김경대 교수(경주대 도시공학과), 이재림 위원장(경주JC 정책연구위원회) 등이 토론자로 나서 경주의 시활이 걸린 개발과 보존을 갈등없이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