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군 통합 방위 태세 확립을 위한‘02 을지(U.F.L)훈련이 경주를 비롯해 전국에서 실시된다.
이번 훈련은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며 민·관·군 경, 예비군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지난해 미국 911테러 이후 처음 실시되는 이번 훈련은 새로운 개념의 동시 다발적인 대규모 테러 및 사이버테러 위협에 대비한 훈련, 새로운 안보환경에 부합되는 국민안보 의식을 고취 할 수 있는 훈련을 도상연습 위주로 실시할 계획이다.
육군 경주 1대대 관계자는 “훈련에 있어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며 “얼룩무늬 전투복에 전투모, 소총휴대를 소지하고 있는 대항군을 목격하면 가까운 경찰서나 군부대에 신고하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