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문화엑스포공원 화랑극장에서는 올해를 결산하는 마지막 작품으로 오는 20일부터 내달 29일까지 어린이 인형극 ‘도깨비이야기’를 공연한다. 이번 작품 도깨비이야기는 한국전래동화를 인형극으로 재미있게 재구성한 것으로, 신나는 공연과 함께 빛과 색의 삼원색을 자연스럽게 배워 가는 교육적 효과가 뛰어난 작품이다. 내용을 보면, 송이라는 아이는 숲 속에서 자기에게 겁을 주어 놀려주려는 어린 도깨비들을 만나 무서워하지 않고 서로 친구가 되어 재미있게 놀게된다. 한편 송이의 친구 따조는 송이네 집에서 도깨비불로 변한 어린 도깨비들을 보고 놀라 도망치고 도깨비들은 송이를 기다리는 동안 색깔 맞추기 놀이를 하다 형체가 없어지고 만다. 송이가 도착해 빛의 삼원색과 색의 삼원색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형체를 찾아주고 송이와 따조, 어린 도깨비들이 더욱 친한 친구 사이가 된다는 이야기이다. 꿈과 감성으로 문화의 21세기를 열어 가는 경주문화엑스포공원에서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를 위해 정성껏 마련하는 인형극 도깨비이야기는 엑스포공원의 다양한 프로그램들과 함께 즐길 수 있어 더욱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공연시간은 평일 11시, 13시, 15시, 토, 일, 공휴일은 11시30분, 13시30분, 15시30분 문의 (054)740-3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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