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황남동 천마총 인근 불국사 교육원이 매각됐다. 대한불교조계종 11교구 본사 불국사 소유의 이 교육원은 3일 대한불교 진각종 경주교구청 홍원심인당측에 31억원에 매각됐다. 경주여고앞 불교회관을 신축한뒤부터 매각설이 나돌던 불국사 교육원은 그동안 진여회에서 운영하는 무료급식활동, 선재어린이 교육원등으로 사용돼왔다. 진각종측은 경주교구청과 부설 유치원을 매입한 불국사교육원으로 이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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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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