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인협회 경주지부(지부장 윤기일)는 `경주문학`29호(도서출판 글밭)를 발행했다. 경주문협 회원들의 상반기 활동을 결산한 이번 경주문학 29호는 회원들의 신작 시와 시조 70여편, 수필, 동시, 동화, 소설, 평론, 신입회원들의 작품 등을 실으면서 경주 문인들의 상반기 활동상황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이번 호에는 중견 소설가들의 작품을 한데 모아 특집으로 꾸며 눈길을 끌고 있다. 서동훈씨의 단편소설 `땅거미의 집`, 유만상씨의 단편소설 `사선에서`, 이채형씨의 단편소설 `먼산`등을 실어 한층 읽을거리를 더하고 있다. 또 작품집 발간회원 특집으로 제6시집 `바위 앞에서 내가 작아지는 이유`를 펴낸 석병호 시인과 수필집 `시골의 향기`를 출간한 수필가 신평씨 등 두 작가에 대한 작품 게재와 약력, 소감 등에 많은 지면을 할애하고 경주문협의 연혁, 회원 주소록 등을 재편집, 이메일 주소를 올리는 등 한층 새로운 문학지로 꾸며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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