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스님대상 컴퓨터 연수교육
무더운 여름 스님들이 산사를 잠시 벗어나 컴퓨터실습실에서 연수교육을 받아 좋은 반응을 얻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부총장 김영종)는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대학내 원효관 컴퓨터 실습실에서 영남지역 사찰의 스님과 비구니, 신도들을 대상으로 하루 5시간씩 정보화 시대에 부응하는 인터넷과 정보검색, 윈도우 98 등을 익히게 했다.
특히 올해로 세 번째가 되는 컴퓨터 연수교육은 총무원 프로그램인 재무관리, 달마넷 및 종단 홈페이지 소개 프로그램이 추가됐다.
이점원 기획처장은 "정보화 디지털시대에 맞은 교육을 통해 종립대학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사찰종무행정 활용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