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4일, 지난 1일 잇따라 개최, 결과 없어 신월성 원전 1, 2호기 건설을 앞두고 열린 공청회가 지난달 24일, 이달 1일에 잇따라 개최되었으나 공술인 신정을 한 주민들의 의견을 모두 하지 못해 또다시 난관에 부닥치고 있다. 당초 지난 1일에 공청회를 마치려고 했던 한수원(주)측은 이날 공청회에서 18명의 공술인중 7명만이 의견을 내놓는데 그쳐 주민들의 반발만 싼 채 공청회를 마치지 못해 연기됐다. 김상왕 시의원(양북면)에 따르면 "이날 주민들이 공술을 다 하지 못해 연장을 신청했으나 서울에서 내려온 관계자가 더 이상 연장을 하지 못한다며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들어주지 않고 서면으로 의견을 내라고 했다"면서 "18명이 신청했은데 7명밖에 하지 못하고 그대로 공청회를 마친다는 것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지 않겠다는 의도"라고 주장했다. 또 "주민들의 이야기를 충분히 수렴하기 위해서는 공청회를 다시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수원(주) 관계자는 "일단 공술을 신청한 주민들이 모두 마치지 못한 상태에서 끝났지만 1차로 주민대표들과 만나 논의해 최종적으로 공청회 날짜를 다시 잡기 위해 논의 중 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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