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문화관광부장관기타기 전국중고등학교 태권도대회 개막식이 27일 오전 11시 경주실내체육관에서 구천서 대한태권도협회장과 백상승 경주시장, 경주지역 기관단체장, 선수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 22일부터 열흘간의 예정으로 열리고 있는 이번 대회는 전국 중고등학교 416개 학교에서 2천7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소속학교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기를 펼치고 있다.
백상승 시장은 환영사에서 "전국에서 오신 선수 임원 여러분들의 경주방문을 30만 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하며, 매 경기마다 최선을 다해 태권도 발전에 기여해 주시고 시내 도처에 산재한 문화유적을 둘러보면서 보람된 시간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