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가 피서철을 맞아 감포·양북·양남 해수욕장에서 여름파출소를 운영하면서 피서지를 찾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찰현장체험 및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실시, 학생 및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경주경찰서는 홈페이지에 현장체험프로그램을 실시한다는 내용을 게재하고, 여름파출소에도 현수막을 통해 삭생들에게 현장체험을 하도록 홍보하고 있으며,현장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봉사활동 확인서 및 여름파출소 현장체험 증서를 발급해 주고 있다. 21일 양남면 관성해수욕장을 찾은 울산 광역시 무룡고등학교 1학년 학생 5명은 현지에서 현장체험을 신청하고 인공호흡법,수상안전교육, 청소년 학교폭력예방 교육 및 여름파출소에 배치된 경찰관과 함께 인명구조활동과 주변쓰레기 줍기등 현장체험을 했다. 학생들은 "피서지에서 경찰관들 덕분에 인명구조교육 및 다양한 경찰업무를 체험할수 있는 기회를 갖게됐다"며 "피서도 즐기고 현장체험 활동도 할수 있어 무척 인상깊었다"고 말했다. 경주경찰서 박헌국 방범과장은 "여름파출소 현장체험을 통한 청소년 범죄 예방과 봉사활동을 통한 건전한 피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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