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가 18일 경북소방학교에서 열린 제14회 경상북도 소방행정 연찬대회에서 도내 13개 소방서중 최우수 관서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번 소방행정연찬대회에서 경주소방서는 정순교 소방과장을 책임연구원으로 한 7명의 연구반이 공동 연구한 `현장구급체계 구축을 위한 119 메디컬디렉터 확보`라는 주제발표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으며, 2002년 10월에 개최될 전국소방행정연찬대회에 경상북도 대표로 출전하는 영광을 안게됐다. 주제발표 내용은 응급구조사의 업무범위가 미국에 비해 규정상 너무 제한돼 있어 긴급환자에 대한 즉각적인 응급처치 미실시로 환자의 생명을 위협하는 경우가 발생하므로 환자의 급박성과 경중을 고려한뒤 법률개정을 통한 약물, 주사처치등의 업무범위 확대를 주장하는 내용. 연구반원으로 참여한 황중근 소방관이 지난해 6개월동안 미국의 피츠버그시에서 응급체계를 교육받은것이 큰 도움이 됐다는 것이 정과장의 설명이다. 경주소방서 연구반은 전국대회 참여를 위해 9월말까지 연구논문의 보완작업을 거칠예정이다. 경주소방서 연구반원은 다음과 같다. 책임연구관 정순교 소방과장, 구자운, 황중근, 임광택,심학수, 권홍영, 최윤호. *사진-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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