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코드 호텔이 매년 개최하는 여름음악회가 올해 19회째를 맞는다.
올해는 27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8차례의 공연이 열릴 예정.
그동안 공연횟수만 285회를 기록하는등 지방최고의 순수음악무대로 평가받고 있는 콩코드 여름악회는 테너 박인수교수가 지금까지 13회 출연한것을 비롯 오현명, 신영조, 엄정행, 임웅균,김관동, 정광, 김원경등 국내 유명 성악가 대부분이 출연한바 있다.
콩코드 음악회는 특히 지역의 문화발전과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를 위해 호텔에서 매년 많은 예산을 들여 무료로 개최하고 있으며, 출연진도 이 음악회의 취지를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협조하는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이 암악회가 호평을 받는 것은 출연자와 관객의 자연스런 대화분위기, 클래식 음악을 보다 가까이에서 즐길수 있는 편안한 음악회라는 점과, 호텔 투숙객들에게는 여름휴가에 대한 여가선용을 할수 있다는 점이라고 호텔측은 설명했다.
한편 올해 여름음악회의 일정및 출연진은 다음과 같다.
7월27일(토) 김원경, 7월29(월)김영환, 7월31일(수)정은숙 8월2일(금)이연자 8월4일(일) 이화영 8월6일(화) 김달진, 8월8일(목) 김인혜 8월10일(토) 경주 YWCA소년소녀합창단.
*사진-가로